세종한국어 회화

Sejong Korean Conversa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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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비에스 아나운서 이지연입니다.

이지연 아나운서 Lee Jiyeoun announcer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세종학당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는데요, 외국인들을 위한 세종한국어 초급1편에 이어서 2편이 총 열네 단원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그 첫 번째 수업을 바로 시작합니다.

KBS 드라마 그녀를 찾아줘

KBS 드라마 그녀를 찾아줘

드라마로 보는 한국어

외국어를 공부하기에 드라마와 영화는 정말 좋은 교재입니다. 드라마로 보는 한국어 오늘의 이야기 함께 보시죠.

KBS DRAMA 그녀를 찾아줘

하영: 들어가서 와플 한 접시 대접하고 싶은데, 오빠가 있어서...

얀: 아...

하영: 얀한테 뭐든 선물하고 싶긴 한데, 아! 핸드폰이 또 망가지면 안 되니까 액정 스티커나 핸드폰 케이스를 사러가는 건 어때요?

얀: 네?

하영: 그럼 저기 가게 가서 맥주나 마실래요?

얀: 하하하

하영: 대답이 얼른 안 나온다. 비싼 분이시구나?

얀: 아, 아니에요. 비싸긴

하영: 가요. 네로한테는 파트라슈가 필요하잖아요. 가자.

세종한국어 회화

Sejong Korean Conversation2

1 드라마로 보는 한국어

이태원 지구촌축제에서 얀과 하영의 대화 장면을 보셨는데요.

오늘의 수업 주제는 축화와 선물에 관한 것입니다.

축하와 선물

뭔가 좋은일이 생겼을 때, 축하의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주고 받는 건 무척 즐거운 일이죠?

생활속에서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축하와 선물

Celebrations and gifts

유진: 안나 씨, 오늘 크리스 씨 졸업식에 가요?

안나: 아니요. 저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못가요. 유진 씨는요?

유진: 저는 가요. 그래서 선물을 사러 갈 거예요,

안나: 그래요? 저도 같이 선물을 사고 싶어요. 어떤 걸 살 거예요?

유진: 꽃다발이나 케이크는 어떨까요?

안나: 꽃다발 어때요?

유진: 좋아요. 그리고 카드도 같이 써서 줘요.

안나: 참, 졸업식에 가서 사진도 꼭 찍으세요.

유진: 걱정 마세요. 제가 찍어서 안나 씨한테도 보내줄게요.

안나: 고마워요.

유진 씨와 안나 씨가 크리스 씨에게 줄 졸업선물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장면을 보셨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